‘저니’ 개발사의 힐링 게임 ‘플라워’, 모바일에서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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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개발사의 힐링 게임 ‘플라워’, 모바일에서도 호평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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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 유지

지난 2009년 출시 된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의 ‘플라워(Flower)’가 지난 28일 앱스토어에 출시 된 후 원작의 높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댓게임컴퍼니’는 2012년 GOTY(Game Of The Year)를 57개 수상하기도 했던 ‘저니(Journey)’를 만든 개발사다.

기존 ‘댓게임컴퍼니’의 게임들은 초기작인 ‘클라우드(Cloud)’와 ‘플로우(flOw)’를 제외하고 PS3, PS4, PS Vita 등으로 출시 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 많았으나, 지난 28일 ‘플라워’가 댓게임컴퍼니의 게임들 중 처음으로 앱스토어에 발을 들이게 됐다.

‘플라워’는 유저가 바람이 되어 꽃을 피우는 게임으로, 디바이스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기울이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댓게임컴퍼니’ 특유의 차분한 색감과 사운드, 꽃잎이 휘날리는 등의 아름다운 영상미도 어우러져 출시 직후 유저들로부터 ‘힐링 게임’이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모바일 버전의 ‘플라워’는 모바일의 사양에 맞춰 콘솔과 같은 세세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을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플라워’의 영상미를 느끼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이다.

‘플라워’는 출시 이후 앱스토어 가족 게임 부문 10위, 게임 부문 100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저들은 “플스3 때부터 해왔지만 여전히 질리지 않는 명작게임이다”, “정말 힐링된다”면서, “댓게임컴퍼니의 다른 시리즈도 모바일로 이식되길 바란다” 등 ‘플라워’의 모바일 이식에 대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 12일 ‘댓게임컴퍼니’는 올 겨울에 자사의 신작 게임 ‘스카이(Sky)’를 iOS 전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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