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급분류 받았다...예상되는 출시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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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급분류 받았다...예상되는 출시 시기는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4.1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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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2차 FGT도 진행 예정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지난 18일 등급분류를 받았다.

예상대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내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등급분류는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이었다. 사유는 과도한 폭력 표현이다. 사실적으로 표현된 무기를 사용하여 몬스터 공격시 선혈 효과가 과도하게 표현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등급분류를 마쳤다. 사실상 게임의 완성이 가까워졌고 앞으로 출시를 준비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제 막 등급분류를 받았기 때문에 출시 시기를 알 수 없다. 하지만 등급분류 확정 이후 4~6개월 이후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PC 및 콘솔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등급분류 이후 패키지 제작, 물류 작업, 마케팅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등급분류 이후 출시까지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지난해 출시한 다른 사례를 잠시 알아본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지난해 4월 등급 분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9월 19일 출시했다. 등급분류 이후 약 5개월 후에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또한 출시를 앞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1월 등급분류를 마쳤고 4월 26일 출시된다. 등급분류 이후 약 3개월만에 출시되는 것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역시 비슷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빨라야 여름 출시를 기대해야 하는 것이다.

넥슨이 제작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가진 하드코어 액션 RPG다. 특히 보스전은 소울라이크 게임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반역 누명을 쓴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는 사건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지난해 게임어워드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 사용자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 2월, FGT를 진행하며 게임이 상당 부분 제작됐다는 것을 알렸고 3월에는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퍼스트 버서커 카잔’ 2차 FG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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