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월간 이용자 수 1위... O4O 전략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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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월간 이용자 수 1위... O4O 전략 효과 ↑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10.2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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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MAU 유통 채널 中 1위 등극
O4O 전략 확대로, 온오프라인 시너지 ↑
GS리테일,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 개선 통해 O4O 역량 키워나갈 예정"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향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우리동네GS’는 ‘GS더프레시’, ‘더팝’, ‘우리동네딜리버리’, 'GS25편의점택배‘ 등 기존 GS리테일의 앱을 한데 묶은 통합 앱이다.

특히, 구매한 상품들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받거나 찾으러 갈 수 있는 퀵커머스와 픽업 서비스, QR 간편 결제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인 다양한 O4O(online for offline)서비스로 인기를 끄는 중이다.

GS리테일은 이 기세를 모아 우리동네GS앱을 통한 O4O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 소비자가 편의점 GS25에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문한 와인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한 소비자가 편의점 GS25에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문한 와인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24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리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동네GS의 MAU(월간사용자 수)가 약 283만명을 돌파해, 편의점·마트·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들 중 1위를 기록했다.

편의점 앱의 MAU가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는 편의점이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서 대형마트들을 제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앞서 O4O 전략에 집중해 왔는데, 최근 우리동네GS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시너지를 잘 구현해 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우리동네GS는 ‘GS더프레시’, ‘더팝’, ‘우리동네딜리버리’, 'GS25편의점택배‘ 등 GS리테일의 기존 앱들을 한데 뭉친 앱으로,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여러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예를 들어 주류를 온라인에서 구매한 뒤 자신이 원하는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와인25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는 퀵커머스도 긍정적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반값택배’ 역시 우리동네GS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반값택배는 출시됐던 지난 2019년 이용 건수는 약 9만건이었으나, GS리테일은 올해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1200만건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를 하거나, 통신사할인 등을 앱에 미리 등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우리동네GS 앱을 활용한 O4O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24일 <녹색경제신문>에 “GS리테일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O4O 서비스는 현재 배달서비스인 퀵커머스와 픽업서비스”라며 “퀵커머스는 배달 연계를 강화하고, 픽업서비스는 다양한 픽업 행사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인25플러스는 원하는 와인, 위스키 등을 매장으로 주문해 수령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내점하게 되니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반값택배의 경우도 최근 내륙과 제주도를 잇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강화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개선을 통해 O4O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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