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퍼스트석 '업그레이드 회원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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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퍼스트석 '업그레이드 회원권' 도입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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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매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급 서비스 경험 기회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업그레이드 회원권(Asiana First Membership)'을 도입해 장거리 상용고객들의 편익 증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다음달 1일부터 비즈니스석에서 퍼스트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회원권 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등급 이상의 예약클래스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예약할 경우, 해당 고객은 퍼스트석에 탑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노선은 최고급 사양의 ‘퍼스트스위트’석이 장착된 최신예 A380 기종이 투입되거나, 투입 예정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노선이다(단, 프랑크푸르트 노선 일부 기간(2016.12.26~2017.2.28) 제외).

업그레이드 회원권은 연간 회원권과 1회 이용권 총 2종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130만원과 70만원으로 책정됐다.

퍼스트스위트석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연간 회원권은 퍼스트석 업그레이드의 혜택이 횟수 제한 없이 제공되어 출장이 잦은 상용고객에게 매력적이다.

1회 이용권은 이들 3개 노선의 퍼스트석과 비즈니스석 평균 판매가 차액이 3~400만원인 점에 비춰볼 때, 퍼스트석 서비스 전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 회원권'의 핵심은 더 많은 고객께 아시아나항공만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함에 있다”며, “기존 퍼스트 클래스 고객의 혜택은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회원권' 구입을 희망하거나 판매 관련 문의는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Premium Service Center/02-2661-4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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