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사회적 이슈 자극한 ESG 경영···KB국민카드, '저출산 극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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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사회적 이슈 자극한 ESG 경영···KB국민카드, '저출산 극복' 지원 나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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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위기극복 지원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 통해 ESG경영 실천
- 금융권의 차별화된 ESG 경영 눈길...사회적 이슈에도 선한 영향력 발휘
[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 지원에 나섰다. 사회 전체의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ESG 경영에 접목해 눈길을 끈다.

8일 KB국민카드는 '서울시 임산부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등의  바우처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첫만남 Yellow Box'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내 아이와의 첫만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내 아이와의 첫만남의 두근거림을 기억하며 이번 2차 이벤트를 4월에 이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사들의 ESG 경영은 그간 ESG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올해부터는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고 있는 모양새"라며 "사회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이슈와 관련된 문제 등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고 <녹색경제신문>에 설명했다. 
 
이번 KB국민카드 행사는 오는 9월말까지 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임신, 출산 진료비’바우처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산 축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첫만남 Yellow Box’는 휴대용 젖병 소독기, 신생아 방수요, 유아용 로션, 바디로션, 클렌징 워터, 클렌징 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물 티슈 등 총 9개의 유아 피부 및 위생관리 용품을 한 상자에 담아 먼슬리씽에서 배송할 예정이다.

또,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인 먼슬리씽에 신규 가입 후 KB국민카드(단,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6000점)의 ‘먼슬리씽 적립금’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용 홈페이지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 하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신청 시 KB국민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관련 포인트가 70만점이 적립되며, 카드 사용시 대중교통, 유류 등에서 카드 사용시 해당 포인트가 사용된다. 특히, 대중교통 또는 주유 할인 카드 이용 시 카드 상품(할인, 포인트)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된다.

먼슬리씽은 지난 2018년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퓨처9(FUTURE9)을 통해 여성 위생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플랫폼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 KB국민카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인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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