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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레그테크 선제적 도입...금융소비자 보호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9.03.31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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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그테크(Reg-Tech)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

기업은행이 레그테크 등 첨단기술을 향한 금융권의 관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레그테크(Reg-Tech)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IT 기술을 활용한 금융규제 준수를 의미한다.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IBK기업은행이 시범운영 중인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 시연과 KB국민은행의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 브리핑 등을 진행했다.

최근 IBK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앱 ‘IBK 피싱스톱’을 공동개발해 시범운영이 들어간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기업은행 고객분들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향후 다른 분들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현 금감원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레그테크・섭테크 혁신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섭테크(Sup-tech)는 감독(Supervis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감독을 뜻한다.

IBK기업은행은 레그테크 기술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해 창립기념식에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AI를 활용한 준법감시시스템 등 레그테크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글로벌 선진은행 수준의 자금세탁방지체계와 더불어 강력한 내부통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후 구제가 제한적인 보이스피싱은 그간 홍보 등에 따라 소비자 스스로가 주의하는 방식의 예방에 의존해왔다. 기업은행의 ‘IBK 피싱스톱’으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지며 첨단기술이 소비자 보호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BK 피싱스톱’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본격 사용확대에 앞서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감원 행사에 참석한 김 행장은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앱 홍보와 이용자 확대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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