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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매출 실적 호조...공기청정기 판매 급증이 영향

기사승인 2019.03.2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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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케어 공기청정기 세트형 패키지’, 매출 확대 견인...6개월 렌탈료 면제 마케팅도 한몫

현대렌탈케어 큐밍닥터

현대렌탈케어가 작년에 이어 올 들어서도 호실적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부터 3월 24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다고 25일 전했다. 3개월 간 예상 누적 매출은 185억원, 예상 신규 가입 계정은 3만 4000개를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 계정도 지난 해보다 33% 늘어났다.

회사 측은 매출 및 신규 가입 계정 증가를 이끈 원동력으로 공기청정기 판매 급증을 꼽는다. 지난 1월부터 3월 24일까지 현대렌탈케어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0% 증가했다.

특히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가입 고객 10명 중 4명이 1대 값에 2대를 제공하는 ‘더케어 공기청정기 세트형 패키지’를 선택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달 진행 중인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함께 렌탈하는 신규 고객에게 6개월치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악화로 2~3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자 공기정화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올 1월부터 3월 24일까지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해 여러 교육기관이나 복지기관에서 중·대형 공기청정기 주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1분기 호실적의 여세를 몰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신형 정수기 등 신제품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헬스케어 가전 기기 렌탈 등 신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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