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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의 돈되는 패션이야기] 다음 세대를 위한 바른 생각-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사승인 2019.03.21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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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하나 뿐인 지구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과 미세먼지, 혹은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현상에 대한 걱정이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이 되었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생선의 배에서 플라스틱이 쏟아지고,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18세기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이전에 없던 물질의 풍요를 가져다 주었지만, 동시에 환경보호라는 숙제도 함께 주었다. 이제 환경에 관한 문제는 장차의 일이라거나 누군가의 고상한 우월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일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당연한 의무다.

-글로벌 패션시장의 화두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누구에게나 익숙한 "자라(ZARA), 에이치앤엠(H&M),유니클로(UNIQLO)같은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브랜드들의 최근의 화두는 "친환경(ECO-FRIENDLY), 유기적인(ORGANIC), 재생(가능)한(RECYCLING) 생산방식(과정)과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여 보다 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높이는 패션산업을 지향하고 있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섬유임을 인증하는 다양한 표시들)

파타고니아(PATAGONIA),아일린피셔(EILEEN FISHER), 스텔라 맥카트니(STELLAR Mc.CARTNEY)같은 에코(ECO)패션의 선두주자들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생존과 성장전략의 최정점에 '지속가능성'이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무역트렌드에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사항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인간에게 유해한 물질을 규제하는 것보다 확장되어 지구에 유익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보호하고 장려하는 새로운 무역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와 같은 노력을 '비관세장벽'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지구는 하나뿐이라는 명제앞에 대량생산,대량소비는 미덕이 아닌 악덕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지구의 내일을 위한 패션 기업들의 실천

처음에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모피반대운동(NO FUR)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보다 나은 지구의 내일'이라는 명제로 발전했다. 작년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농장에서 앙고라 산양(모헤어)의 털을 뜯어 피를 흘리는 채모 동영상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패션기업들이 더 이상은 모헤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건져 올려 섬유원료로 재생하여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재생울이나 재생면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그들에게는 그저 당연한 일이다.

더 똑똑한 소비(SMARTER CONSUMPTION)

패션시장의 현명한 소비자들은 단지 값싸고 예쁜 옷만 찾지는 않는다. 더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방식의 경제생태계는 의무가 아닌 권리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글로벌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재생(가능)한, 친생태적인 원료와 생산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공정거래(무역)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산업)은 이제 어떤 나라나 국민의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었다. 친환경기업이 많은 나라는 선진국으로 인식되고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을 가진 나라들이 국제무역을 주도하는 일은 '지구의 내일'과 '다음 세대'들을 생각할 때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 우리나라의 선두주자 나우(nau)

우리나라에도 '지속가능한' 컨셉의 패션 브랜드가 있다. 유수의 아웃도어 업체인 (주)블랙야크(강태선 회장)에서 전개하는 나우(nau)다. 금년초에는 강남구의 도산공원 인근에 책을 보며 차를 마시고 의류와 잡화를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열었다. 나우하우스(nau house)는 지속가능성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단순한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이 아닌 전시, 도서, 공연, 식음료가 함께 어우러진 '문화 경험공간'이다. 

(양재동 본사 직영점.유기능 면과 재생 폴리에스터를 소재로 한 바지들이 판매되고 있다.)
(양재동 본사 직영점. 브랜드 로고와 컨셉이 보인다.)
(매장내 전시된 브랜드 컨셉의 설명)

요즘은 금년 가을/겨울에 선보일 제품들을 구상중인데, 국제유기섬유표준(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인증 업체인 이태리 필리비비(FILIVIVI)사의 양모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리 필리비비사(社)의 핵심소재인 울소재의 친환경 인증표시)

사실 우리나라에서 친환경은 아직 주류가 아닌 비주류(MINOR)에 머물고 있다. 나우도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모기업인 블랙야크의 장기적인 비젼과 나름대로의 사명감이 없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우는 2007년 미국에서 설립되었다.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과점주주이자 모기업은 블랙야크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

김의철 패션 어드바이저 dosin4746@naver.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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