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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트와이스 정연·나연 운운"…디스패치 이면 '일베' 女아이돌 성희롱

기사승인 2019.03.12  14: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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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베 홈페이지 캡처)

디스패치가 가수 정준영의 성 추문을 재차 보도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이 가운데 해당 사안을 트와이스 등 여성 아이돌에 대한 성희롱으로 소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앞서 지난 11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현재 여자 연예인들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정준영과 인연을 맺었던 여성 연예인들을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글쓴이는 트와이스 정연, 나연과 함께 찍은 정준영의 사진을 게재하며 성적 관계를 암시하는 인면수심에 가까운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여기에 열애설 상대였던 티아라 지연에 대해서도 성적 대상화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디스패치는 전날(11일) SBS 보도에 이어 12일 정준영의 카카오톡 불법촬영물 공유 정황을 추가로 보도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6년 '밀땅포차' 관계자들과 카카오톡 채팅으로 자신이 촬영한 부적절한 영상을 공유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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