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피규어와 레고에 이어 ‘보드 게임’도 출시 예정
상태바
블리자드 ‘오버워치’, 피규어와 레고에 이어 ‘보드 게임’도 출시 예정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17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서는 4월 말 출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팀 FPS 게임 ‘오버워치’가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레고’ 상품에 이어 ‘보드 게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2019년 미국 국제 완구 박람회(2019 American International Toy Fair)에서 공개된 ‘모노폴리 오버워치 콜렉터즈 에디션(이하 모노폴리 오버워치)’이다. ‘모노폴리 오버워치’에는 게임 보드와 함께 6개의 캐릭터, HP 칩 등이 포함돼 있다. 
 

‘모노폴리 오버워치’에 피규어 형태로 등장하는 영웅은 총 6명으로, ‘트레이서’, ‘메르시’, 디바’, ‘윈스턴’, ‘리퍼’, ‘루시우’다. 영웅들의 발 밑에는 원형 발판이 달려 있어, ‘모노폴리 오버워치’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말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말로는 제작되지 않았지만, 카드에는 ‘브리기테’, ‘라인하르트’ 등 더 많은 영웅들이 등장한다. 

특히 게임 보드에는 ‘궁극기’ 표시와 ‘화물’ 등, ‘오버워치’ 게임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보드 중심부에는 ‘모노폴리 오버워치’에 말로 등장하는 6명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는 ‘전리품 상자’ 그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전리품 상자’ 그림은 카드 뒷면에도 동일하게 그려져 있어, 보드 하단에 그려진 ‘전리품 상자’ 부분은 카드를 뒤집어 올려두는 곳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모노폴리 오버워치’의 구성에는 두 가지 주사위가 포함돼 있다. 한 주사위는 1부터 6까지 숫자가 그려져 있는 평범한 주사위지만, 다른 하나는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 ‘돌격’, ‘지원’, ‘공격’ 등을 표시하는 그림이 그려진 점이 다르다. 

‘오버워치’ 속 요소들을 보드 게임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모노폴리 오버워치’는 해외서 오는 4월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