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이은 밸런타인데이로 2월 특수 이어간다...관련 이벤트 잇따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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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이은 밸런타인데이로 2월 특수 이어간다...관련 이벤트 잇따라 선봬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0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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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식음료업계 뿐 아니라 유통채널 등 여러분야에서 행렬 동참

유통업계가 설 연휴 특수에 이어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초콜릿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여러 브랜드에서 관련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과업계는 물론, 유통채널, 식음료업계, 더 나아가 다양한 유통분야에서 밸런타인데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설 연휴 기간동안 건강기능식품 등의 아이템이 인기있었다면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달콤한 간식거리 등의 기획제품이 늪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를 포함해 기획제품 50여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해 귀여운 이색 제품을 출시했다. 라이팅 케이크, 라인 프렌즈가 그려진 케이크, 투명한 볼안에 케이크를 담은 케이크 등을 다채롭게 내놨다. 

투썸플레이스는 '당신과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밸런타인 제품 30여종을 선보였다. 딸기와 민트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마카롱을 출시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높였다는 것이 투썸플레이스 측의 설명이다.

그외에도 SNS 고객 이벤트에 참여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인기 좋은 제철 딸기와 덕후몰이가 예상되는 시원한 민트를 활용해 고객 취향을 공략했다"며 "받는 이의 입맛을 저격한 제품을 선택해 센스있는 밸런타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1층 열린 광장에 높이 4m, 가로 3m 크기의 대형 ‘초콜릿 하우스’를 전시한다. 초콜릿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밸런타인 데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됐다.

'초콜릿 하우스'는 국제기능올림픽 제과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욱’ 파티셰가 직접 만든 작품으로, 수제초콜릿, 쿠키, 빵 등을 장식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 특설 행사장을 마련, 50여 개 국내외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밸런타인 데이 분위기에 맞춰 유통업계 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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