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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 등장한 마비노기 모바일?...유저 입소문 타고 '호평'

기사승인 2019.02.12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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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IP 모바일 게임이 중화권에서 먼저 등장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익히 알려진 데브캣스튜디오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아닌 ‘마비노기 몽상생활’이라는 작품이다. 2018년 12월 출시한 '마비노기 몽상생활'은 대만의 게임 개발사 Kimi엔터테인먼트가 넥슨코리아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서 개발됐다. 단순히 IP만을 활용한 것이 아닌 원작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대부분 담아냈다.

마비노기 유저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NPC인 나오와 로나, 판 등 다양한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키, 눈, 나이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점에서 원작과의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아르바이트, 요리, 채집, 연주 등 마비노기의 핵심인 생활 관련 콘텐츠들도 그대로 구현돼 있다.

마비노기 몽상생활은 2018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의 기다림을 채워줄 수 있는 대안책으로 떠오르면서 원작 마비노기 유저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언어 장벽 탓에 몽상생활만의 스토리를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초창기 PC 마비노기의 추억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현재 마비노기 몽상생활의 국내 서비스는 불투명한 상태다. 만약 출시가 된다면 마비노기 몽상생활의 판권을 가진 중국의 쿤룬게임즈(코람게임즈)와 마비노기의 본가인 넥슨 중 한 회사가 퍼블리셔가 될 것으로 유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넥슨 측은 ‘몽상생활의 판권은 쿤룬게임즈 측에 있는 상황이라 몽상생활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라며, “현재는 마비노기 모바일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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