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베트남 비에틴은행 보험(Vietinbank Insurance Joint Stock Corporation)의 신주 1666만6667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25%다.
현대해상은 취득 목적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기반 구축"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베트남 우량보험사 지분인수를 통해 현지 사업역량을 확보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취득 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본 계약 내용이 확정되고 계약이 체결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