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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성·SK 등에 "비참한 결과 맞게 될 것"... 미국의 중국 압박에 '협조 말라' 경고

기사승인 2019.06.09  13: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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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각에선 우리 정부와 기업, 미중 무역전쟁의 확전 속 '선택의 시간'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와

중국이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불러 미국 정부의 중국 압박에 동참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을 불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화웨이 왕따 전략'에 동참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미 뉴욕타임즈(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NY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5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을 불러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과 중국 기업에 대한 조치에 협조하면 "비참한 결과(dire consequences)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관세 부과로 중국 내 생산시설을 다른 국가로 '과도하게' 이전할 경우에는 응징(punishment)을 받을 것이라고 기업들에 경고했다. 

이번 중국 정부의 삼성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영국의 ARM 등에 대한 면담 형식을 빌린 경고 자리는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주도했으며 상무부와 산업정보기술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 자리서 중국은 미국 기업과 다른 국적 기업들에 대해 초점을 달리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기업들에 미국 정부의 중국과의 거래 중지 정책에 동참하면 '영구적인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한국 기업을 포함한 다른 국적 기업들엔 중국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정상적으로 지속하면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은 자국 기업의 권익을 침해한 외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우리 정부에도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에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도 우리 기업에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한 대열에 협조할 것을 압박하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에 선택의 시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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