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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 '궁수의 전설' 활맛에 빠진 50대 아재들...

기사승인 2019.06.07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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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시위를 당기지는 않지만 '삭삭'하는 소리에 퍽퍽 쓰러지는 적들...활 맛이 상쾌하고 고급지다. '궁수의 전설'은 레벨업 개념은 있지만 롤플레잉이나 MMORPG가 아닌 액션 아케이드게임이다. 공격은 자동이고 컨트롤만 하면 된다. 이런 심플한 장르의 게임이 구글매출 14위에 올랐다. 하루 수천만 원 씩 버는 돈 방석에 앉은 것이다. 개발사 하비(HOBBY)는 싱가폴에 위치한 직원 6명에 매출 3억 정도의 소규모 회사지만 이번 게임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됐다. 특이한 것은 이 게임의 헤비유저가 10대가 아닌 50대 아저씨, 일명 아재들이라는 점이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에 따르면 헤비 유저의 53%가 5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출처=앱에이프

궁수의 전설은  DAU 56만 명의 국내 최고 앱 중의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약 6만 명에서 6일 현재 56만 명으로 10배 가량 가파르게 상승중인 대세 타이틀이다. 궁수의 전설처럼 가벼운 액션 게임이 많은 DAU를 기록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매출 순위에서 10등대를 기록한다는 것은 결코 흔치 않은 일이다. 

이 게임의 성별 연령대 비율을 살펴보면 81:19%로 남성 유저가 압도적이다.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것은 10대 남성으로 29%다. 초중고 남학생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것이다. 40대 남성도 꽤 높지만 실제 유료 아이템인 보석을 구매한 것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출처=앱에이프

이용빈도별 사용자비율에서는 라이트유저가 85%로 압도적으로 많고, 헤비유저는 3%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50대 아저씨가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헤비유저인지 알 수 있었을까? 이 인사이트는 앱에이프의 베타서비스인 '사용자분석'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 정보다. 

출처=앱에이프

사용자분석 메뉴에서는 보다 상세한 앱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활성 및 휴먼 사용자의 비율 및 구성 뿐만 아니라 이용빈도별 사용자와 성별, 연령대 비율을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궁수의 전설에서 활동하지 않는 인액티브 유저도 50대 남성이 26%로 가장 많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헤비 유저도 53%로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50대 남성은 궁수의 전설을 받아두고 플레이를 안하거나, 한다면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세대인 것이다. 참고로 라이트유저와 미들 유저의 비율은 10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한편 지난 4일 동시에 출시된 랑그릿사와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는 구글매출 순위 탑 20위권 안에도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 10위와 13위에 등록된 랑그릿사와 일곱개의 대죄는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평점 역시 각각 4.8점과 4.6점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점을 받고 있어 꾸준한 순위 상승이 기대되는 타이틀이다. 

액션아케이드게임으로는 드물게 구글 매출 14위까지 기록한 궁수의 전설 역시 4.4점 대의 좋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심플한 게임을 좋아하는 50대 남성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이 게임이 향후 얼마나 구글 매출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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