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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 중국 화웨이 제품 판매 재개 '보이콧 철회(?)'...국제 표준단체들 '협력체제 전환'

기사승인 2019.06.05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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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보이콧 철회 움직임...중국 시장과 화웨이 영향력 고려

구글, 아마존 등 미국 기업들이 중국 화웨이 제품을 다시 판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당초 미국 정부의 거래 금지령으로 매대에서 내렸던 기업들이 화웨이와 관계 악화를 막기 위해 보이콧 철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Q' 베타 테스트 기기 목록에서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Mate)20 프로'를 다시 원상복구시켰다.

지난 23일 자로 사라졌던 제품이 31일 이후 다시 나타난 것.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외신은 "구글은 화웨이와의 협력 중단 결정을 철회할 수 있으며 화웨이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했다.

화웨이가 자체 OS 훙멍의 중국과 유럽 상표 등록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OS 대체 움직임을 보인 것도 구글의 움직임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아마존도 4일 일본 판매 사이트에서 화웨이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아마존재팬은 지난 달 초 화웨이의 제품을 예약 구매 등 목록에서 삭제했지만 돌연 제품 목록에 다시 올렸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등 제품이 일본 온라인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어 아마존재팬의 판매 재개가 화웨이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주 초 국제 표준 단체들의 보이콧 철회로 이어졌다. 

세계 최대 전기통신 분야 학회인 전기전자학회(IEEE)도 화웨이 직원의 간행물 편찬 작업 참여를 배제했다가 며칠 만에 해당 결정을 철회했다.

또 와이파이협회, 블루투스협회, SD카드협회, JEDEC 등 5대 표준 단체가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잠정 제한했다가 다시 회복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과 화웨이의 영향력을 고려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거래 관계 유지는 어쩔 수 없을 것"이라며 "화웨이에 대한 정식 보이콧 철회를 선언하기 보다는 조용히 협력 관계 또는 중립적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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