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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김기태 감독 나와 똑같다 "희생해 달라 말했다면…"

기사승인 2019.05.22  0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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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임창용 선수가 김기태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KIA 타이거즈를 이끌던 김기태 감독의 사퇴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을 마친 직후 투수 임창용 선수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한 것이 원인으로 한몫했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이에 대해 임창용 선수가 당시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국스포츠통신'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임창용 선수는 당시 김 감독이 갑작스럽게 김윤동 선수를 기용한 것을 두고 미리 말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났다고 전했다. 김감독이 "어린 선수를 위해 뒤에서 희생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했다면 선배 선수로서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것. 기용된 후배 선수에 대한 질투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배로서, 남자로서는 최고라고 전했다. 다만 성격이 자신과 똑같아 자꾸 부딪힌 것 같다며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의 사퇴에 대해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들며 김 감독이 자존심이 강해 스스로 물러난 것 같다고 짐작했다.

한편 임창용 선수는 현재 가족과 머물고 있으며 취미로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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