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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태 박사의 골프장 경영전략⑤]오너와 CEO, 직원들 간에 의사소통이 관건...'단톡'하라

기사승인 2019.05.15  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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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간에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골프장 500개 시대에서 우리 골프장 업계는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할까. 골프라는 서비스 상품을 두고 과연 우리나라는 국가 경쟁력이 있는가, 없는가. 이에 대해 어느 누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가.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최근 남아시아 국가들의 골프장 시장 확대 추세도 이제는 우리의 경쟁 시장이 돼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두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그다지 뾰족한 묘수를 찾지를 못하고 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뭘까.
고답적인 생각을 가진 옛날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다른 그룹들 즉, 골프계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까지도 골프의 세계화 등에 무관심 하거나 혁신을 싫어하게 되면 그 사람들 또한 구태에 가세하기 때문이다.

구태란 과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지던 골프장 사업의 활황시대에 익힌 관습과 관행으로서, 예를 들면 골든 부킹권을 쥐고 있다는 갑질적 사고 등이 아직도 그 잔재가 왠지 모르게 의식 속에 조금씩 남아 공동책임 무책임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결국 혁신적인 인재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지식은 필수이고 의식은 승부수'라고 그렇게도 외치고 있지만 의식부문에서 깨어난 인재는 '가뭄에 콩나듯' 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러한 이중·삼중고는 한국 골프장으로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이 거의 없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인재란 골프 정책 당국자는 물론 골프장의 오너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총 망라된 사람들이다.

올해 연초에 한국 골프 100년사에 처음으로 '혁신인재양성코스'에서 “지식은 단 하나도 가르치지 않고, 의식만 깨어나게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사상 최초로 시도하여 머리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게 한 바가 있었다.

그러므로 지식 총량제와 의식 총량제로 나누어 골프장 업계를 분석을 해 보면 골프장에 적자가 나는 이유도 금방 점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의 필요총량을 초과하면 바로 그것이 적자이고, 필요한 의식총량이 있는데 그것에 미달하면 그것 또한 적자의 원인인 것이다. 이는 모두 우리 골프장 업계의 공통된 현실이다.

이 같은 분석에 따른 대책을 하나하나 풀이해 나가면 다음과 같다. 이중에는 유감스럽게도 과거 누차 거론되었으나 아직도 꿈쩍도 않고 개선되지 않는 것 등을 다시 한 번 더 포함시켜 집대성 해보고자 한다.

■완벽한 소통이 되는 단톡방만으로도 업무량의 50%가 없어진다.

어느 대통령의 불통문제의 여파처럼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불통은 똑같은 부실경영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 불통의 폐해를 다루는 데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생각하여, 오히려 소통의 달인이 되는 기준을 다루어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한다.

우선 그 핵심기준을 먼저 제시해보면
① 모든 것은 감추지 마라. 감추면 그것을 밝히는데 들어가는 원가 때문에 적자를 면치 못한다.
② ‘모두 완전 공개하라. 공개하는 순간에 업무의 50%가 줄어진다’이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전제가 있다. 공개되는 단톡방에 오너까지 초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너가 아니고 CEO까지만 초대하면 30%정도 일이 줄어들 것이다.

오너까지 초대한 곳은 전국 골프장에서 겨우 한두 군데 있을까 말까? 하다. 그곳은 일이 너무 쉬워지는 것을 이미 잘 알고 행복해 하고 있다.

구매나 수선만 하더라도 청구 절차 없이 그 단톡방 내용만으로 구매나 수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업무 간소화는 엄청나고 스피드 또한 상상이상이 되므로 간단한 소통 하나가 어마어마한 경영효과를 거둔다. 따라서 이러한 완전 소통제도는 전국 골프장에서는 도전과목 중에 최고의 도전과목이 될 것이다.

모든 산업계에서는 인력 대신 기계로 성역화 하여 히트를 치고 있지만, 이 단톡방은 기계가 아닌 의식으로 즉, 무 투자로 기계보다는 훨씬 더 큰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어쩌면 혁명적인 의식세계의 걸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만큼 어려우니까 전국에서 시행하는 곳이 1%도 안 되고 있는 것이다. 

글/안용태 체육학 골프박사, GMI 회장,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이사장, 전 제1대 잔디연구소장, 전 안양  컨트리클럽 총지배인, 전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대표이사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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