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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1분기 연결 매출 전년대비 38배 증가 ↑... 코스닥 상장사 '매출 성장률 1위'

기사승인 2019.05.15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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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올 1분기 매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 인수효과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도 개별 매출 대비 380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가 밝힌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도 개별 매출 약 11억 원 대비 421억 원(+3811%)가량 증가한 약 432억 원이다.

수치로만 보면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년도 매출대비 약 38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연결 매출총이익은 약 35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실적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매출 일부가 한국테크놀로지의 연결재무제표로 잡혔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99.2%를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 주식회사(이하 디에스씨밸류하이) 인수에 완전히 성공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실제 경영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한 한국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올 1분기 매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회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를 통해 염가매수차익으로 약 89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내달 11일 예정된 디에스씨밸류하이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지분이 확대되면 염가매수차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연결매출이 전년 개별 매출 대비 38배 이상 수직상승해 고무적”이라며 “특히 반기 이후엔 건설관련 신규수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 주주들에게 괄목할 만한 흑자 지표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적 발표는 수치상으로 봤을때 코스닥 상장사중 매출 성장률1위를 기록한 것”이라며 “거기에 염가매수차액만 90억 원 가량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인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으로도 건실한 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438억 원 규모의 필리핀 지하케이블 공사를 수주해 2분기 수주잔량이 사상 최대인 8000억원에 도달했다”며 “이르면 오는 3분기 수주잔고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우즈베키스탄 철도역사 건립을 위해 우즈벡 정부관계자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하반기 수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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