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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위기] 4월 실업률 '19년 만에 최고치'...30~40대 취업자수 감소 '일자리정책 실패'

기사승인 2019.05.15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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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이상 '용돈벌이' 단기일자리 크게 늘어 '세금 탕진'...고용의 질은 최악 상황

지난 4월 실업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실업률도 1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률도 뚝 떨어지는 등 최악의 일자리 상황에 빠졌다. 

60대 이상 취업자가 늘었다지만 '용돈벌이' 수준의 공공 일자리이고 경제의 허리인 30~40대 취업자수가 감소해 한국 경제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 따르면, 실업자가 124만5000명으로 8만4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4%로 0.3%포인트 증가했다.

체감 청년실업률인 청년층(15~29세) 고용보조지표3은 25.2%를 기록했다. 

▲4월 실업자 수 ▲4월 실업률 ▲체감 실업률 모두 최악의 상황으로 분석됐다. 

실업자 수는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4월 실업률 4.4% 수치는 역대 4월 기준으로 2000년 4월(4.5%)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체감 청년실업률은 2015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4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보다 17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2~3월 20만명 넘게 취업자가 증가했던 추세가 꺾인 것이다.

4월 현재 취업자수는 270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취업자 증감 규모는 도매 및 소매업이 7만6000명,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5만3000명, 제조업이 5만2000명 씩 줄었다.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0.8%,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5%를 기록해 각각 0.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취업자가 30대에서 9만명, 40대에서 18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인 30~40대 취업자가 감소했다는 것은 경제 상황이 위기에 빠졌다는 신호다. 

고용률은 30~50대에서 하락했다.

반면 60대 이상 취업자 수는 33만5000명 늘어 전 세대 중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결과 60대 이상 고용률도 상승했다. 

60대 이상 취업자수는 '용돈벌이' 수준의 공공일자리 증가라는 점에서 고용의 질이 좋지 않다. 단기 알바 정도 일자리는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 통계를 왜곡하는 성격도 강하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올해는 4월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접수하면서 응시생이 실업자로 분류돼 청년층 실업자가 늘어났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축소도 제조업 취업자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며 “내달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 현황을 봐야 2분기 고용 모습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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