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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세계 곳곳서 펼치는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사업... 글로벌 자동차 회사야, NGO 단체야?

기사승인 2019.05.15  0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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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200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 본격 시작해
미래 인재 육성, 사회적 일자리 창출, 재난 복구 지원 등 분야·장소 가리지 않고 사회공헌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글로벌 완성차 TOP5’ 위상에 걸맞을 만큼 다양하고 이채롭다.

현대차그룹은 소외 받은 10대들의 교육을 신경 쓰고,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함을 해소하고, 국내외서 발생한 재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다. 또, 일자리 부족으로 신음하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고, 사내 인재들의 스타트업 도전과 독립까지 응원하고 배려한다.

세계 곳곳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를 볼 수 있듯, 세계 곳곳에서 현대차그룹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중국 내몽고의 정란치 보샤오떼노르 지역에서 진행중인 ‘현대그린존’ 2차 사업은 2018년까지 4000만m2의 초지를 조성하는 생태 복원프로젝트로서, 지난 2008년에 시작된 내몽고 차칸노르 5,000만 m2 초지화 사업에 이은 대규모 사막화 방지 사업이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1월 현대자동차는 중국 사회과학원이 평가하는 ‘기업공익발전지수'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2003년부터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선포 ▲2009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 제정 ▲2013년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 등의 '5년 중점과제' 추진 ▲2016년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 중점 지원 및 계열사 특성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 지금부터 현대차그룹이 사회 곳곳에서 어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미래 자동차 학교. 청소년들이 이론과 실습, 체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쉽고 재미 있게 공부하면서 관련된 직업을 탐구해 보는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현대차 정몽구 재단, 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 인재' 육성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7년 말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2011년에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재단명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재단)으로 변경하고 총 8500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직접 출연했다.  

2018년 말 기준 정몽구재단은 11년간 총 1594억원을 사회공헌 사업에 집행했고 직·간접 수혜 인원만해도 무려 64만명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 579억원 ▲소외계층 지원에 629억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66억원 ▲기타 분야 120억원 등이다.

특히 미래인재 양성 부문에서는 '온드림스쿨'이라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4차산업혁명 시대 창의∙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100여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200여개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약 4천여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을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는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교 10개를 인성교육 중점학교로 선정하고 ▲창의교실 ▲비전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연극교실 ▲체육교실 ▲미래역량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20일 진행된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 모습. <제공=현대자동차그룹>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온드림스쿨 동아리 지원사업'과 명사강연 프로그램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운영 중이다. 공모를 통해 매년 250여개의 창의∙인성∙문화예술 동아리를 선발하고 활동비 및 진로탐색 멘토링을 지원 중이다.

이와 더불어 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함께 시작된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 스쿨'은 명사 및 전문 직업인들의 강연을 통해 고민이 많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28개의 농산어촌 지역을 방문해 3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했다. 모든 강연 내용은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방송으로 편성돼 여름∙겨율 방학에 KBS를 통해 방영됐다. 누적 시청자 수는 2000만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재단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일선교사들의 창의∙인성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 담당교사 연수, 창의예술교육 연수 등을 진행하고 연수 참여교사가 자체적으로 교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지 무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현대차그룹, 5년간 사회적 일자리 3000개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자립지원 및 인재육성(드림무브) ▲계열사 역량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6월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30명에게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으며, 용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핸들형과 조이스틱형 등의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을 기획해 매년 4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동화키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4대무브)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 교육 격차 해소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키운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6기를 맞이했다. 단, 2018년에는 프로그램 개편 준비로 일부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진행됐다.

2013년 1기 50명에서 시작해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대학생교사 592명을 선발, 총 19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외 청소년 2225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더불어 참가 대학생(대학생 교사)들에게도 그 동안 총 540여회에 이르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전문가들의 멘토링(진로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대학생과 지원 대상 청소년들 모두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미래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 사업인 '세잎클로버 찾기'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진로 탐색 및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또한, 지난 6년간의 활동을 통해 창출해 낸 경제적·사회적 가치는 청소년 사교육비 절감액이 111억원, 지역 아동센터 및 학교의 강사 채용비용 절감 19억원, 대학생 멘토링(진로 교육) 비용 17억원 등 총 1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사업명을 개편하고 운영방식과 운영규모에 변화를 줌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들과 소외 청소년들이 경험과 기회,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교사 선발을 270명으로 확대하고 ▲대상지역도 기존의 서울, 대구, 부산에 이어 강원과 울산까지 추가함으로써 ▲지원 대상이 되는 소외 청소년들은 1080명 ▲지원 아동센터 및 학교는 총 50개소로 크게 늘렸다.

선발된 대학생교사들은 각 지역별 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10개월, 약 240시간 동안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1080명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은 물론 기타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외봉사를 통해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년 리더’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11년째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임직원의 봉사활동,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중 

현대차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창립 기념일을 전후해 2주간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KIA Green Light Volunteer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8년으로 네 번째를 맞은 기아자동차 창립기념 봉사주간은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Mobility(보편적 이동권 실현)'를 주제로 매년 실시해왔다.

특히 기아차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부모와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교통 안전에 대해 배우는 무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SLOW 캠페인'을 진행해 2017년까지 총 3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2012년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Mobility & Challenge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에서 스스로 자립해 경제적 활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개인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한편, 기아차는 창립기념 봉사주간 동안 8만여개의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600여개의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가방에 달아줬으며 대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60만여명의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그린 라이트 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케냐, 모잠비크, 우간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총 7개국에 교육, 의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터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기아차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GLP)'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1월에는 인도지역에서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출범해 아난타푸르 지역 및 페누콘다 지역에서 교육운영 지원, 공중보건 및 위생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플랜코리아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청년들을 위한 직업기술학교인 ‘현대드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설립된 드림센터를 통해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며, 이들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한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현대차그룹, 글로벌 재난 재해에도 도움의 손길 내밀어

지난 4월 발발한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과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보낸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재난 재해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총 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측과 협의해 인도네시아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였다.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2018년 라오스 홍수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4일 발발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과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사진) 3대를 보냈다. <제공=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현대차그룹은 2018년 1월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 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첫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는 2014년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비약적으로 상승해 마침내 2017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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