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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영업익 1176억…지난해 수준 회복

기사승인 2019.04.25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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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이 1176억원을 달성해 작년 1분기 실적대비 소폭 증가했다.

KB증권의 지난 24일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2조5124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 당기순이익 873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3.71%, 0.54%, 6.5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전환했다. 앞서 KB증권은 증시침체에 따른 상품용손실과 하반기 희망퇴직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흑자전환은 KB증권의 복합점포 기여가 컸다.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실적이 감소했으나 은행협업기반의 금융상품 관리자산(AUM) 증대로 자산관리부문(WM)의 수익이 호전됐다. 

KB증권의 WM상품 자산규모는 2018년말 기준 20조4000억원이었으나 올 1분기 23조4000억원으로 3조원(14.7%) 증가했다. 또 ELS손익이 전년대비로 개선돼 안정화에 성공했고, 금리 하락에 대응한 매수 포지션 확대로 채권의 수익 증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채권자본시장(DCM)부문 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8년 연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식자본시장(ECM)과 부동산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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