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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데이즈 제작한 '거스 밴 샌트'는 게이…퀴어 영화의 거장

기사승인 2019.04.23  1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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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스트데이즈' 스틸컷)

영화 '라스트 데이즈'가 안방극장을 찾아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감독 거스 밴 샌트에게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라스트 데이즈'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마이클 피트와 루카스 하스가 주연을 맡았다. 대중이 보기에는 화려한 가수의 삶이지만 그 뒤편에 존재하는 우울감 등을 잘 표현해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라스트 데이즈'는 28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상을 수상한 거스 밴 샌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힌 거스 밴 샌트는 다수 퀴어 영화로 세계적 성공을 거두며 굵직한 작품들을 남겼다. 감정이나 풍경을 담담하게 잡아내는 롱테이크가 장기로 독특한 영상미와 교차편집 등 탁월한 실험적 연출이 돋보이는 감독이다.

한편 '라스트 데이즈'는 국내 총관객 수 6704명을 기록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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