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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혁신', 글로벌 시장서 통했다...미국 '갤럭시 폴드' 매진ㆍ동남아 'A80' 호평

기사승인 2019.04.15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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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갤럭시 폴더 예약 판매 하루 만에 '매진'...S10 시리즈도 호조
'돌아가는 카메라' 장착한 A80 태국서 공개 '호평'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시장에 내놓은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의 반응이 뜨겁다. 중저가 공략 모델인 갤럭시 A80 역시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시장은 프리미엄 라인을 내세우고, 동남아 시장은 중저가 브랜드를 강화한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모습. 하루 만에 매진될 만큼 현지 반응이 뜨겁다.

‘접히고, 펼치는’ 갤럭시 폴드 예판 매진...갤럭시 S10 시리즈도 전작 대비 16% 더 팔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미국에서 사전 구매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매진됐다. 이달 26일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되는 이 모델은 12일(현지 시각) 미국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업계에선 하루 만에 1만여 명이 구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접수를 중단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갤럭시 폴드는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가 되는 스마트폰이다. 중국 중소업체가 작년에 폴더블 폰을 내놓기는 했지만, 실제 시장 판매는 거의 미미한 상황이라, 사실상 세계 첫 폴더블 폰으로 여겨진다.

미국에서 선보이는 갤럭시 폴드는 LTE 버전이다. 가격은 1980달러(약 225만원)로, 성능에 따라 높아진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이어 다음 달 3일 영국·프랑스 등 유럽 15국에도 제품을 출시한다. 우리나라에는 5월 중순에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로 첫선을 보인다. 국내 출시 가격은 230만~24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 라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델을 내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반응도 뜨겁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5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10’ 시리즈가 미국에서 출시 첫 주 전작인 갤럭시 S9 대비 15% 이상 많이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출시 첫 주인 2019년 3월 8일부터 14일까지와 갤럭시 S9 시리즈의 출시 첫 주인 2018년 3월 16일부터 22일까지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실속형 갤럭시S10e, 일반형 갤럭시S10, 고급형 갤럭시S10+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갤럭시S10+였다. 전체 판매량 중 50%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 판매량은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의 판매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10시리즈의 판매량 호조가 갤럭시S10e 출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대부분의 프리미엄 폰이 미국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미국시장은 삼성전자에 매우 중요하다”며 “갤럭시S10e의 경우 갤럭시S8과 갤럭시S9 같은 기존 모델의 고객군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선전으로 삼성전자가 2017년 6월 이후 애플에 내줬던 선두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성비’ 모델에서도 나타난 삼성의 혁신, ‘돌아가는 카메라’ 갤럭시 A80 호평

최근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인도 등 중저가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끄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A80’과 ‘갤럭시 A70’을 공개했다. 갤럭시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태국에서 갤럭시 제품의 글로벌 공개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지만,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사장)은 방콕 행사에 참석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A80과 갤럭시A70을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직접 제품을 소개했다.

‘갤럭시A’ 시리즈와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고동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향산 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에는 혁신적 기능이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갤럭시A80에는 하나의 카메라가 돌아가며 앞뒤 모두를 촬영할 수 있는 ‘로테이팅 카메라’가 탑재됐다.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기기 전면에 디스플레이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풀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식이다. 삼성은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 이름 붙였다.

로테이팅 카메라는 스마트폰 뒤쪽에 4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의 방향이 앞쪽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같은 삼성의 혁신이 담긴 이 모델은 현지 언론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 A80’과 ‘갤럭시 A70’의 국내 출시일과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 호조의 원동력 ‘혁신’...미국 특허 5만건 돌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보유한 특허가 지난해 말 기준 5만건을 넘어섰다. 미국에 첫 특허를 출원한 후 34년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000건이 넘는 특허를 등록해, IB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등록한 기업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전 세계 각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현재까지 총 12만870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11만9337건 보다 7.9% 증가한 수치다.

이중 39.5%에 해당하는 5만804건이 미국에서 등록된 셈이다.

이후 유럽이 2만5669건으로 19.9%를 차지했고, 한국은 2만3203건으로 18%, 중국이 1만1709건으로 9.1%, 일본이 7170건으로 5.6% 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미국에서 606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역대 최고지였던 2017년의 6072건보다 10건 적었지만, 2년 연속 6000건 이상을 등록한 것. 또한 미국 IB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동록 한 업체가 됐다.

미국 내 특허는 대부분 스마트폰, 스마트TV,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LSI 등과 관련됐다.

업계에선 삼성이 이같이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글로벌 스마트폰의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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