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식 기업시민 사회공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20억원 구호 성금...봉사단 및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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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식 기업시민 사회공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20억원 구호 성금...봉사단 및 의료진 파견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4.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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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및 주민대피소에 전자제품 무상 공급 계획

삼성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0억원, 구호키트 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과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같은 삼성의 신속하면서도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총 20억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은 구호키트 500세트를 이미 지원했으며,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고, 의료진도 보내 주민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대피소에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의 이같은 신속한 조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과 일맥상통한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기업시민주의(corporate citizenship)'는 기업이 윤리적 행동과 경제 개발에 대해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자는 비전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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